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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희망 창작 동요제 예심 종합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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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10-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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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 종합 심사평
                                                                              심사평 : 김애경 (작곡가)

* 노랫말 분야 :
 아름답고 새로운 발상의 내용이 담겨야 창작동요로서 가치가 있다.
몇 작품이 그 값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많은 곡들이 그동안 많이 발표된 주제를 담고 있어 멜로디와 상관없이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동시나 동요노랫말은 어른이 쓴 글이라도 어린이의 시선으로 쓴 글이어야 하는데 어른의 추억이나 낡은 언어를 쓰고 있는 곡들도 있었다.
그밖에 특정한 목적을 담은 주제의 동요들은 일반적인 창작동요제와 어울리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 제목 또한 신선하고 전체 내용과 어울리게 정해야 한다.
 한마디로 창작동요의 목적은 노랫말에서도 참신함과 새로움에 있다는 점과 짧지만 서정성과 함께 내용의 논리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밝혀 둔다. 

* 작곡 분야 :
 멜로디와 반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곡들이 눈에 띄었다.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보다는 랩 형태의 곡들이 많았다.
그 중에는 동요의 정체성과 너무 거리가 먼 대중성을 띤 작품도 있었다.
또 이미 발표된 곡과 유사한 멜로디가 포함된 곡도 더러 있었다.
자기 검증은 물론 출품 전에 한번 쯤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밖에 곡의 길이가 너무 길어 어린이들이 익혀 부르거나 동요로 보급하는데 매우 어려운 곡들은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다른 장르에 비해 동요는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정서와 음악적 심미안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자유로운 형식과 산만한 형식을 지양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