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서 죄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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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겸 작성일 08-08-21 23:57본문
한 송이 샛노란 달맞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태양은 그렇게 이글거렸나 보다.
편하게 앉아 청초하기만 한 그 꽃을 바라보노라니 너무 행복해서 죄송했어요.
낮 동안, 아니 오랜 날들 동안 얼마나 땀 흘리며 준비했을까....
그 보람과 공로는 말이나 글로 풀어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동요에 대한 사랑과 믿음...
저분들 저런데 난 뭐냐.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무대 위의 해맑은 아이들을 보며,
모래 집을 다지거나 무엇인가를 만들며 무대 위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래밭의 아이들을 바라보며,
순진무구한 노래에 흠뻑 젖어 공연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지 않고 서성이는 어른들을 바라보며,
스스로 부끄럽기도 했지요.
어쭙잖은 노랫말 몇 편으로 동요인 행세를 하는 자신이 말이지요.
관객들도 나랑 똑같았을까.
동요가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했던 적이 있었던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그런 시간을 마련해 주신 조유진 선생님 그리고 뜨거운 우정으로 그분을 도우신 신진수, 김종한, 정운룡, 김복경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하게 앉아 청초하기만 한 그 꽃을 바라보노라니 너무 행복해서 죄송했어요.
낮 동안, 아니 오랜 날들 동안 얼마나 땀 흘리며 준비했을까....
그 보람과 공로는 말이나 글로 풀어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동요에 대한 사랑과 믿음...
저분들 저런데 난 뭐냐.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무대 위의 해맑은 아이들을 보며,
모래 집을 다지거나 무엇인가를 만들며 무대 위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래밭의 아이들을 바라보며,
순진무구한 노래에 흠뻑 젖어 공연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지 않고 서성이는 어른들을 바라보며,
스스로 부끄럽기도 했지요.
어쭙잖은 노랫말 몇 편으로 동요인 행세를 하는 자신이 말이지요.
관객들도 나랑 똑같았을까.
동요가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했던 적이 있었던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그런 시간을 마련해 주신 조유진 선생님 그리고 뜨거운 우정으로 그분을 도우신 신진수, 김종한, 정운룡, 김복경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